[맛집] 사당역 맛집 - 호시라맨 주소, 내돈내산 후기

오늘도 맛있는 음식리뷰! 알꿀잡이 돌아왔습니다! 요즘 하루에 하나씩은 포스팅하려고 있는 시간 없는 시간 끌어다 쓰고 있어요. 언젠간 제가 작성한 블로그의 글들을 돌아보며 추억에 빠질 생각을 벌써부터 하고 있습니다. 그 생각으로 꾸준히 글을 이어 나가보려고 해요 ㅋㅋㅋㅋ 잡설은 여기까지!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일본식 라멘'입니다. 기원은 당연히 중국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 짜장면, 탕수육, 짬뽕의 중화요리도 중국에 뿌리를 두고 있는 음식이라고 할 수도 있죠! 지금 날의 라멘은 일본의 정수이며 누가 봐도 일본음식이 되었지만 말이에요~(입구전경은 제가 깜빡하고 못 찍어서 호시라멘 측에서 인터넷에 올린 사진 수정하여 사용했습니다._.)

주소

•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39, 1층 (방배동 451-21)
• 영업시간 : [화~금 11:30~21:00] [토~일 12:00~21:00] [월 11:30~15:30]
• Break Time 15:00 ~ 17:00 / Last Order 월 : 15:00 / 화~일 20:30
• 오시는 길 : 사당역 11번 출구 > 이수초(후문) 5분 거리

가게 내부

제가 좀 늦게 방문한 편인데도 손님이 꾸준히 많았어요. 1인손님부터 4인손님까지 다양하게 있었지만. 1인테이블이 가장 많은 식당이라 그런지 다들 대화보다는 식사에 집중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회전율도 빠른 게 눈에 보였어요! 사장님 돈방석에 앉으시겠어요 부럽다~~

메뉴판(차림표)

가격도 10,000원대로 저렴하게 측정되어 있어요. 가격도 중요하지만 사실 맛이 가장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하지만 이미 들어오기 전부터 손님들은 많았고... 벽에 연예인분들 싸인도 많기도 하고... 이 정도면 자동으로 맛집 인정 되는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전 매운 돈코츠라멘 2단계와 차슈 비빔밥을 시켰어요. 일반 돈코츠라멘은 제 입맛에는 좀 느끼해서 살짝 매콤하면 느끼함을 사악 잡아주지 않을까 하고 주문했습니다. 이때까진 몰랐어요.. 저 추가메뉴가 "첫 주문"시에만 주문이 가능하다는 걸요... 나는 왜 면을 추가 안 하였을까... 나는 왜 차슈를 더 추가하지 않았을까.. 하고 말이죠

식사시작

매운 돈코츠라멘2단계(좌) 차슈 비빔밥(우)

매운 돈코츠 라멘을 시켰는데 왠 걸요? 2단계도 하나도 안 매워요! 너무 적당하게 매콤하고 아니 한국에 이 정도까지 돈코츠라멘을 하는 곳이 있었다고요?? 차슈는 이거 맞아?!?? 한국에서 몇 번이나 일본라멘을 도전해 봤지만 실패만 빈번하여 라멘에 대한 기준치가 매우 낮아졌었는데.... 이런 곳이 다 있네요? 왜 연예인들 싸인이 많은지도 알 거 같고 손님들도 꾸준한지 국물 한 스푼 떠먹어보고 바로 알았다니까요? 돼지뼈의 맑고 청아함과 땅콩스러운 구수함이 더해지며 깊어지는 그 국물맛.. 정말 추가메뉴에 면을 추가 안 해서 땅을 치고 후회했습니다ㅠㅠㅠ 양이 적냐고요? 아뇨? 많이 먹고 싶어 지는 맛인데요?

라멘의 국물과 면도 중요하지만 여기 이 차슈를 지목해 주세요. 두께도 두툼하기까지 한데 어느 다른 식당에서 판매하는 수육과 보쌈보다도 더욱 부드러우며 동파육과 족발들 보다도 깊은 맛이 나는 이 차슈를 지목해 주셔야 한단 말입니다! 아니 어쩜 이렇게 맛있을 수 있죠???  차슈 비빔밥은 더 설명이 필요할까요? 그런 레, 전, 드 차슈를 사용했는데 아직도 설명이 필요한가요? 얼른 와서 드셔보세요!

총평 - 내돈내산 솔직 후기

총첨 : ★★★★☆ 4.0 / 5 점

• 가게 인테리어를 새로 해서 더욱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사장님께서 가게 확장 이전 하신듯하다,)
• 주방에서 음식을 직접 서브 나오는 모습은 다이닝에서 쉪이 직접 음식을 내오는 것만 같은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 음식이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 큰 단점이 없다. (심지어 화장실도 남녀 분리에 청소도 깔끔하고 내부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