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ㅁ1 [맛집] 통영 충무김밥 맛집 원조3대할매김밥 내돈내산 후기 해가 참 따듯한 어느 4월 날. 해 뜨는 거 보겠다고 통영까지 열심히 달려왔다. 통영에 도착한 시간은 04시경,, 일출은 2시간이 남았다. 배가 고프지만 마땅히 뭐가 먹고 싶다기보다 너무 졸렸다. 그래서 차를 주차장에 잠깐 새워두고서는 차 안에서 잠이 들었다. 정말 잠깐 잠이 들었지만 밀려드는 피로감에 내 눈은 정확히 3시간 뒤 해가 쨍쨍한 오전으로 나를 데리고 갔다. 눈을 뜨자마자 든 생각은 "일출을 못 봤네" 보다 "배고프다"였다. 전날 밤에 대전에서 먹은 가락국수 한 접시가 그날 식사의 전부이기에 허기짐을 달래줄 무엇인가가 필요했다. 통영? 충무?통영에서 군부대를 나왔다고 그래서 이 지역에 추억이 무척이나 많다고 귀가 닳도록 들었던 필자는 친구 놈의 제2의 고향에서 굶주린 사슴처럼 초롱초롱 눈망울.. 2024. 4. 26. 이전 1 다음 반응형